2013년 2월 28일 목요일

자동차 진단-엔진이 힘이 없어요(lack of engine power)


Orange Stations의 자동차 진단-
엔진이 힘이 없어요(lack of engine power)

Car maker : Holden, Model : Barina XC, engine : 4 cylinder, 1.4L , Year : 2003

자동차가 힘이 없다고 입고된 차량입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여러 정비소를 들러 정비를 하였으나 또다시 엔진이 떨고, 기어가 1단에서 2단으로 변속이 늦고, 엔진 체크 등이 들어 오면서 차가 나가질 않는 현상

첫번째로 스파크 플러그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정상 적으로 불꽃을 튀겨 점화 플러그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
두번째로 연료라인을 점검. 연료가 연료 탱크에서 엔진 인젝터까지 연료가 공급되는지를 확인, 역시 이상무.

OBD(On Board Diagnostic) scanner연결 확인 3번 실린더에서 실화 발생(No 3 cylinder misfire).
에러코드를 지우고 시운전 엔진 체크등은 사라졌으나 증상 변화 없음.

엔진이 차가울때 시동이 약간 어렵게 걸리고, 엔진이 더울때는 시동이 쉽게 걸린다.
역시 기어 변속이 잘 안되고 언덕을 오르면 시동이 꺼지기 직전.


문제는 바로 이그니션 코일(ignition coil), 
점화 플러그 테스트시 이그니션 코일을 통해 불 꽃 발생을 확인, 하지만 이그니션 코일의 오류로 때로는 정상, 때로는 정상적으로 불꽃을 발생하지 못해 일어난 현상.

원인을 찾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간단한 곳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여러 정비소를 거치면서 이그니션 코일을 미쳐 발견하지 못한 것 입니다. 

 

이그니션 코일 보기에는  정상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 였네요, 교환 후 차는 쌩하고 잘나가네요.

자동차 진단-시동이 안걸려요


Orange Stations의 자동차 진단-시동이 안걸려요
이번달에는 Holden Commodore 차량이 시동이 안걸리다고 견인 되어 온 차량이 3대가 있었습니다.
3대 모두 자동차 열쇠에 있는 이모빌라이져(immobilizer)라는 일종의 도난 방지용 컴퓨터 칩의 파손으로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 였습니다. 3대의 차량 오너는 열쇠 때문에 시동이 안걸린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다고 합니다. 

 

좌측 사진에서 원안의 금속이 칩이 내장된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입니다. 우측 열쇠에서는 칩이 파손되어 없어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가 발생 되는 현상입니다.

위와 같이 칩이 파손된 경우 열쇠의 신호를 읽지 못해 시동시 열쇠는 돌아가나 전원이 차단되어 스타트 모터가 돌지 않습니다. 때로는 스타트 모터가 돌고 시동이 걸려도 바로 꺼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자동차 열쇠 보관 잘 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진단 -엔진에서 소리가 나요(engine noise)


Orange Stations 자동차 진단- 엔진에서 소리가 나요

차종 Mitsubishi Magna TL 2003엔진: 6기통 3.5L, 주행거리:190,066km
엔진에서 소리가 난다고 입고 된 Mitsubishi Magna 입니다.
엔진 타이밍 커버를 탈거 해 보니 타이밍 벨트 손상과 워터 펌프 베어링의 손상으로 운행중 엔진에서 소리가 발생

 

자세히 보면 타이밍 벨트가 부분적으로 파손 되어 위험한 상황 직전의 상태


주행 중 타이밍 벨트로 구동되는 워터 펌프의 베어링 손상으로 쇠갈리는 소리가 발생


타이밍 벨트(timing belt) 교환, 아이들러 풀리(idler pulley), 텐션너 플리(tensioner pulley), 유압식 텐셔너(hydraulic tensioner) 교환 후 쇠갈리는 소리 사라짐

엔진오일 누출(engine oil leaking)


Orange Stations     365 – 엔진 오일 누출(engine oil leaking)
 느 날 주차장 바닥에 누출된 오일자국이 보인다면 오일이 새고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여기셔야 합니다바닥에 떨어진 오일의 색깔이 붉은색을 띠면 파워 스티어링 오일(power steering fluid)이 누출되는 것이며브라운(brown color)계통의 색이면 엔진오일이 누출되는 것입니다엔진오일의 누출은 엔진열로 인해 가스켓이 손상되어 발생되며예고없이 갑자기 시작됩니다그럼 엔진오일이 어떤 곳에서 누출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로커 커버 가스켓(rocker cover gaskets): 엔진의 윗부분에 위치한 로커 커버 가스켓(rocker cover gaskets)은 대부분 고무(rubber gaskets)로 되어있고엔진의 열을 많이 받는 곳으로오일의 유출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입니다그리고 오일이 누출될 때 가장 먼저 수리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그 이유는 중력(gravity)때문에 오일이 유출되면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되어엔진 전체가 오일로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로커 커버 가스켓에서 엔진오일이 누출되면차량운행시 아래의 뜨거운 배기가스관에 떨어진 엔진오일이 타기 때문에 오일이 타는 냄새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2)오일 팬 가스켓(oil pan gaskets): 엔진 오일을 저장하는 오일탱크라 불리는 오일 팬(oil pans)은 엔진의 하단부에 위치하며대부분의 오일 팬 가스켓은 고무가 아닌 실리콘(silicone)으로 되어 있습니다.오일 팬에서의 오일누출은 열로 인한 가스켓의 손상이 주원인이지만주행 중 언덕이나 과속방지턱(speed hump)을 지날 때 장애물이 오일 팬을 건드려 오일 팬 가스켓이 손상되기도 합니다그리고 오일 팬 가스켓에서 오일이 누출되면 엔진오일을 모두 빼고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오일누출이 아닌 경우에는 엔진 오일 교체시점에서 오일 팬 가스켓을 함께 교체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3)타이밍 체인커버 가스켓(timing chain cover gaskets): 타이밍 체인이 장착된 차량의 타이밍 체인커버에서 엔진오일이 누출되는 경우입니다만약 파워 스티어링 펌프알터네이터에어컨 컴프레서 주위에도 오일이 오염되어 있다면 타이밍 체인커버 가스켓에서의 오일이 누출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크랭크 샤프트 씰(crank shaft seals), 하모니 발란서 씰(harmony balancer seals): 타이밍 벨트가 장착된 차량의 경우타이밍 벨트 교체시에 크랭크 샤프트 씰이 새지 않더라도 함께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seals)은 교체하지 않고 벨트만 교체하여 만약 오일이 누출되면타이밍 벨트를 탈거해야 씰교체 작업이 가능하므로비용절감의 차원에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타이밍 체인이 장착된 경우하모니 발란서 실에서 엔진오일이 누출되기도 합니다이 두 경우 모두 오일이 누출되면 드라이브 벨트 주변이나에어컨 컴프레서파워 스티어링 펌프알터네이터 및 풀리(pulleys) 주변이 엔진 오일로 오염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5)점화 장치 실(ignition distributor seals): 점화 장치 실에서 오일이 새는 경우로점화 코일 주변이 오일로 오염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6)후방 크랭크 샤프트 실(rear crank shaft seals): 후방 크랭크 샤프트 실에서 엔진 오일 누출되는 경우에는 엔진 오일을 다 뺀 다음 기어(transmission)를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발생됩니다.후방 크랭 샤프트 실에서 오일이 누출되는 경우는 정비소에서 자세한 진단과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가스켓의 손상은 자동차의 주행거리가 많을수록 혹은 연식이 오래될수록 발생 확률이 높습
니다엔진 오일의 누출양이 많아지면 엔진 내부의 오일 압력이 높아져 빨간색의 엔진 오일 경고등이
들어오기도 합엔진 오일 경고등이 점등되면 운행을 즉시 멈추시고 점검을 받으셔야 엔진의 손상
을 막을 수 있습니다.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013년 2월 25일 월요일

배기 가스 색깔로 본 내차 상태(exhaust gas)


Orange Stations 365 – 
배기가스 색깔로 내차 상태(exhaust gas)
지금 타고 계신 여러분의 차의 배기가스 상태를 점검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자동차 엔진 상태가 좋은 차 일수록 배기가스의 색깔은 무색, 투명하며 깨끗하답니다. 만약 배기가스에 색깔이 섞여 나온다면 엔진상태의 이상징후로 보셔야 합니다. 그러면 배기 가스 색깔로 본 자동차의 이상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파란색 연기
우선 푸른색의 배기가스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엔진에서 오일이 타는 현상입니다. 엔진 오일이 타는 경우는 노후화된 피스톤 링, 실린더, 밸브가이드나 밸브 가이드 실 그리고 손상된 실린더, 피스톤 링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원인은 주로 차량의 노령화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2)검정색 연기
연식이 오래된 디젤 차량에서는 시동을 걸 때 쉽게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가솔린 차량에서 검정색의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것은 연료가 과다하게 엔진에 공급되어 일어나는 현상으로 빠른 점검이 필요합니다. 즉 불완전 연소가 된다는 말입니다. 검은색 연기가 나오는 원인으로는 연료분사기의 연료 과다누출 현상, 과다한 연료펌프압력, 오염된 에어필터(air cleaner element)로 인한 과다한 연료공급을 들 수 있습니다.

3)하얀색 연기
엔진에서 냉각수(coolant)가 탄다는 증거로 제일 나쁜 경우입니다. 이 현상은 헤드 가스켓(head gasket: 엔진 몸체의 윗부분과 엔진의 헤드와 연결 되는 가스켓)의 손상이나 실린더 헤드에 금이 간 경우에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헤드 가스켓의 손상은 엔진의 과열로 발생됩니다. 이런 경우 자동차 소유주는 차를 폐차(연식이 오래된 차의 경우) 하시거나 엔진의 교체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호주 사람들은 엔진을 중고로 교체하는 것보다는 엔진 헤드를 리컨디션(cylinder reconditioning)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중고엔진으로 교체할 경우에는 그 중고엔진 또한 폐차된 차의 엔진이므로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용면에서도 중고엔진으로 교체하는 것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들지만, 불확실한 엔진으로 교체하는 것보다 낫고, 엔진 내부를 완전히 청소함은 물론 각종 가스켓(head, intake, and exhaust gaskets)과 타이밍 벨트를 교환하고, 엔진 헤드의 밸브의 점검(intake and exhaust valves) 및 수리를 병행함으로써 엔진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얀색 배기가스가 나오는 것을 예방하려면 엔진의 과열되는 것을 막아야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중고차를 사실 경우, 엔진 시동을 걸고 흰색 연기가 나오면, 앞 보닛을 열고 엔진 오일 딥스틱(deep stick)을 뽑아 오일 색깔을 체크하셔서 검은색이거나 갈색이 아닌 하얀색이 섞여서 나온다면 상태가 심각한 차량임을 인지하십시오.

자동차 배기 가스의 색깔은 차의 상태에 관해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차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연료분사장치의 이상에서 엔진오일의 연소여부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칼럼을 읽으신 후에 한번쯤 여러분 차의 배기가스 색깔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013년 2월 20일 수요일

엔진이 힘이 없는 경우(engine hesitation)


Orange Stations 365 엔진이 힘이 없는 경우(engine hesitation)
어느 날 자동차가 예전 같지않게 힘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언덕길을 등판시에 지나치게 힘이 딸리는 현상은 엔진에 미스파이어(misfires)가 발생해 힘이 없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엔진의 실린더 내에 가솔린과 공기를 혼합해 넣은 다음 압축- 폭발 과정을 통해 얻는 힘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미스파이어(misfires)는 압축상태에서 점화가 되지 않아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엔진의 출력 부족의 원인은 너무나 많아서 일일이 열거 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자동차의 힘이 딸리는 원인은 크게 연료 관련(fuel related) 계통과 점화 시스템(ignition system)의 문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연료 관련 문제(fuel related problems)
연료 관련해서 미스파이어(misfires)가 생기는 경우는 즉 공기와 연료의 비율이 적절하지 못해 발생되는 경우입니다. 연료가 엔진으로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거나(rich mixture) 아니면 너무 적게(lean mixture) 들어가서 엔진에 미스파이가 발생되는 경우입니다. 즉 연료공급이 제대로 안 된다는 뜻입니다.
연료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는 연료 필터(fuel filter), 진공 누수(vacuum leaks) 연료 유압 조절 장치(fuel pressure regulator), 연료 펌프(fuel pump), 연료 분사 장치(fuel injectors), 맵 센서(manifold absolute pressure sensors), 공기 유량 센서(mass airflow sensors), 스로틀 포지션 센서(throttle position sensors)등에 이상이 생기면 연료의 공급이 적절치 못해 발생되며, 연료 관련 장치의 문제는 대부분 오염(dirty)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연료 관련해서 미스파이어가 생기는 경우에는 제일 먼저 연료 필터(fuel filter)를 점검합니다. 연료 필터는 메이져 서비스시에 교체하는 소모품이지만, 교체시기가 늦어지면 미스파이어의 발생률이 높으며, 연료 필터가 막히면 압력을 조절하는 연료 유압 조절 장치나 연료 펌프의 고장으로 연결되어 자동차가 시동이 안 걸리는 경우도 발생됩니다. 정기적으로 연료 분사 장치와 스로틀 바디를 청소를 해주면 연료 분사 장치와 각종 센서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연료 공급 또한 적절하게 유지되어 미스파이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점화 장치 시스템(ignition system)
시동을 걸 때 엔진 연소실로 흡입, 압축된 연료에 불을 붙여주는 시스템을 점화장치라고 합니다.
자동차 엔진 주위는 고열이 발생되고, 엔진 운행시 진동이 동반되어 엔진 위쪽에 있는 점화 장치는 시간이 경과되면서 열과 엔진의 진동에 의해 파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화 케이블(ignition cables)의 손상으로 전력손실이 커져 점화코일(ignition coils)의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만약 점화코일에 이상이 생기면 고압 전류를 만들 수가 없어 점화플러그에서 강력한 불꽃을 발생시키지 못하게 되고, 엔진에 힘이 없어지며 시동까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또 다른 점화 관련 문제는 점화 플러그(spark plugs)의 교체시기를 장기간 미루시는 경우에 많이 발생됩니다.

똑같은 자동차라 해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자동차의 운명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새 차라고 안심하지 마시고, 함께 한 시간이 오래된 애마라면 더욱 관심을 가지셔서 적절한 시기에 엔진 오일을 교체하고 정해진 시기에 맞춰 연료필터나 점화플러그, 에어필터 등의 소모품을 교체하는 것이 자동차를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013년 2월 19일 화요일

타이밍 벨트(timing belts)


Orange Stations 365 타이밍 벨트(timing belts)


타이밍 벨트(timing belt) 타이밍 벨트 커버로 감싸여 있어 커버를 분리하지 않고는 볼 수
없어 벨트의 상태를 확인하지 못해 운전자들이 잊고 주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잊어 버린 벨트(forgotten belt) 라고도 합니다. 타이밍 벨트는 크랭크축 (crankshaft)에 
장착된 타이밍기어와 캠축(camshaft)에 장착된 타이밍기어를 연결해주는 톱니 벨트(cog 
belt),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가 연소할 때 배기가스의 흡입·배기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크랭크축의 회전에 따라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며, 밸브의 열림과 
닫힘을 가능하게 하는 캠축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오일펌프와 같은 보조
기기를 구동할 때도 이용되며,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워터펌프도 타이밍 벨트를 통해 구동
됩니다.
타이밍 벨트는 정해진 시기에 반드시 교체를 해야만 엔진의 실린더 헤드가 손상되는 일이 없습니다. 교체시기에 타이밍 벨트를 풀어 놓고 육안으로 보면 대부분 상태는 깨끗해 보이고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만 벨트의 외형과는 상관없이 끊어진다는 것입니다.  타이밍 벨트 교체시 점검 해야 할 워터펌프(water pump), 벨트 텐셔너(belt tensioner), 풀리(idler pulley)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 이상 발견시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타이밍 벨트 교체시 캠샤프트 오일 실(cam shaft oil seals), 그리고 크랭크 샤프트 오일 실(crank shaft oil seals)도 같이 교체해 준다면 엔진 내부에서 오일이 새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타이밍 벨트 교체시기가 늦어지면 벨트가 느슨해져 점화시기가 부정확해지고, 엔진출력이 저하됩니다. 당장은 운전자는 차이점을 못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타이밍 벨트를 교체하는 것은 엔진보호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벨트가 끊어지면 자동차는 바로 멈추게 되며, 벨트가 끊어지면서 밸브와 피스톤에 손상을 주게 되거나 헤드 실린더가 손상되어 엄청난 수리비가 들어가는 최악의 상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타이밍벨트 교환주기는 차종에 따라 6~15만㎞정도 됩니다. 따라서 교환주기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타이밍 벨트를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운전자들께서 타이밍 벨트의 교체시기가 되셔도, 벨트 교체비용이 많이 발생하므로, 아직도 좋은데 하시면서 미루십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오래 유지하고 탈 수 있는 비결은 적절한 시기에 소모품과 타이밍 벨트를 교체하는 것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알터네이터(alternator)


Orange Stations 365 알터네이터(alternator) 

자동차 충전 시스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알터네이터(alternator)는 자동차 내의 모든 전원을 공급하는 발전기로, 회전중에는 항시 배터리를 가득 충전(fully charge)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알터네이터의 종류와 용량은 대단히 다양하지만 그 구조는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발전부인 코일과 마그네틱, 컨트롤부인 레귤레이터(regulator), 그리고 냉각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엔진의 크랭크축과 연결되어 있는 알터네이터(발전기)는 벨트에 의해 돌아가면서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 때 생성된 전기는 교류(AC: Alternating Current)이며, 자동차에 필요한 직류(DC: Direct Current)로 전환되어 레귤레이터(voltage regulator)에 의해 일정하게 전기를 자동차에 공급합니다. 알터네이터의 고장은 주로 교류를 직류로 전환시키는 알터네이터 내부에 있는 다이오드(diodes)와 레귤레이터(voltage regulator)의 고장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자동차가 3년이 지나거나 100,000km 전후에서 자동차의 충전시스템이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데, 그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배터리 모양의 경고등이 들어 오는 경우: 주행중 알터네이터 벨트가 끊어지거나 알터네이터 자체에 이상이 생겨 전기 공급이 차단되면, 자동차 계기판에 배터리 모양의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만약 주행 중 이 배터리경고등이 들어오면, 알터네이터가 전기를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배터리전원만으로 자동차가 운행되므로 20분 이내에 시동이 꺼질 수 있습니다. 물론 헤드라이트나 에어컨을 킨 경우엔 자동차의 시동은 더 빨리 꺼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동이 꺼진 후에는 재시동이 어려워 차량을 견인해서 정비소로 옮겨야 합니다. 따라서 주행 중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오면 미루지 마시고, 바로 가까운 정비소에 가셔서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 헤드라이트가 흐려지거나(dim headlights) 시동이 늦게(slow to crank) 걸리는 경우: 엔진 외부에 오일의 유출이 심해 벨트가 오염되어 제대로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되는 현상이며, 연식이 오래된 차량의 경우 오토매틱벨트 텐셔너의 고장으로 벨트가 느슨해져 발생되기도 합니다. 만약 벨트와 텐셔너의 고장이 아니라면, 전원공급이 약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알터네이터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배터리 충전이 잘 안 되는 경우: 주행중에는 알터네이터(발전기)에 의해 항시 배터리가 충전됩니다. 그런데 배터리를 교체한지 얼마 안되어 방전되는 경우에는 충전시스템(charging system)을 점검 즉 (알터네이트 벨트가 늘어나 미끌려 전기 공급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아닌지) 벨트의 상태, 알터네이터와 배터리 연결상태, 배터리 터미날의 부식여부 및 접지확인, 레귤레이터(voltage regulator)의 아웃풋 볼트(output voltage)의 점검을 해야 합니다. 만약 위의 사항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시동이 잘 안 걸리거나 아예 안 걸리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며, 차량의 연식이 오래되어 나사의 조임이 풀리거나 접지의 상태가 부식되어 시동이 안 걸리는 경우도 많이 발생됩니다.
4) 알터네이터 노이즈: 알터네이트가 회전할 때 알터네이터 베어링(bearing) 고장이나, 풀리(pulley)가 느슨해지거나 휘어져 노이즈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노이즈가 발생하면 빠른 시일내에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알터네이터(교류발전기) 교체시기를 3년 혹은 100,000km라고 합니다만 비용이 많이 발생되므로 알터네이터의 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교체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알터네이터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이 있다면 알터네이터 벨트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제때에 교체해 주고 엔진오일의 교체주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요(Brake squeak noise)


Orange Stations 365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요(Brake squeak noise)

운행시 브레이크 제동과 브레이크 패드가 남아 있는데도, 브레이크에서 소음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브레이크스퀼 노이즈(brake squeak noise)로 불리는데, 디스크와 패드의 마찰과 진동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운전자를 괴롭히는 브레이크 스퀼 노이즈는 어떤 경우에 날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브레이크 패드의 고정장치로 인한 소음
캘리퍼에 패드를 고정할 때 브레이크에서 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클립과 얇은 철판(shim), 스프링으로 고정시키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혹 고정장치 일부가 소실되어 소음이 발생합니다.

2)마찰과 진동으로 인한 자연발생 소음
브레이크에 각종 소음방지 고정장치(클립, , 스프링)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찰과 진동으로 인한 소음은 흔히 발생됩니다. 이럴 경우 브레이크 패드 뒷면에 안티 브레이크 스퀼(anti brake squeal)이라는 쿠션이 있는 고무 성질의 본드를 발라 소리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3)캘리퍼로 인한 브레이크 소음
브레이크 캘리퍼나 캘리퍼가이드 핀, 고무 커버(dust seal)에 먼지가 흡착되었거나 녹이 슬어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 되는 경우(브레이크 패드 편마모 발생시에도)에 브레이크의 소음이 발생됩니다. 캘리퍼, 가이드 핀, 고무커버의 상태에 따라 먼지와 녹을 제거하는 청소만으로도 브레이크 소음이 제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태에 따라 캘리퍼 교체가 불가피한 경우도 있습니다.  

4)브레이크 디스크 변형으로 인한 소음
브레이크 제동시 패드가 유압에 의해 밀착되면서 생긴 마찰력으로 발생되는 열 때문에, 디스크 표면의 타는 현상(hot spots)과 번들거림(glaze), (groove)이 생겨 소음이 발생됩니다.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할 때 디스크 표면을 연마(disc lathe)하여 디스크 표면을 평면으로 만들어 줌으로써 소음방지는 물론 브레이크 제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5)드럼 브레이크 이상으로 인한 소음
뒷 브레이크가 드럼 브레이크 타입으로 되어있는 경우, 드럼에 먼지(dust)가 방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나는 소음(단순한 브레이크 더스트인 경우)은 청소로 브레이크소음이 제거됩니다. 하지만 휠 실린더의 유압을 받은 브레이크 슈가 바깥쪽으로 벌어져 회전하는 드럼을 제동할 때, 브레이크 하중이 앞쪽 브레이크(brake shoes) 하단에 집중됨으로써 진행된 마모로 드럼과 브레이크 슈(brake shoes)의 접촉 불량으로 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브레이크 슈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제조사들은 각기 다른 재질과 구조로 브레이크, 캘리퍼, 패드등을 제조하여 브레이크의 소음을 줄이기에 매진하고 있으나 자동차 전문가들은 마찰과 진동으로 인한 자연발생 소음을 100% 제거하기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리가 날 때 마다 비용을 많이 들여 캘리퍼,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등을 모두 교체를 하면 일정기간 동안에는 소리가 없어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마찰과 마모가 진행되어 소리는 다시 발생할 것입니다. 정기적인 브레이크 패드교체 및 캘리퍼의 청소, 고무 커버(dust seal)의 교체, 디스크 연마(disc lathe)등의 방법은 소음잡기와 비용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일 것입니다.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아요(starter circuit problems)


Orange Stations 365 시동이 걸리지 않아요(starter circuit problems)

어제까지 별문제가 없었던 차가 갑자기 시동이 걸리는이런 당황스러운 경우를 운전자라면 누구나 적어도 한두 번씩 경험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단순히 배터리가 문제인 경우라면 배터리를 점프하여 시동을 걸면 해결이 되지만 시동이 걸리는 경우가 빈번할 경우에는 배터리 외에 다른 문제점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시동이 걸리는 많은 원인들 , 배터리, 시동키(ignition switch), 안전 스위치(브레이크 페달, 클러치 페달), 퓨즈(fuse), 릴레이(relay), 솔레노이드(solenoid), 스타트 모터, 플라 (fly wheel) 구성 되어 있는 자동차의 엔진스타트 회로의 이상으로 시동이 걸리는 케이스에 대해 증상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 키를 돌리면 아무런 현상이 없거나, 크래킹(시동을 위한 모터회전)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시동이 걸리는 경우
1)배터리 이상: 자동차의 배터리는 발전기로 만든 전력을 모아, 시동모터를 돌려 엔진을 시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면, 충전이 충분히 되지 않아 엔진 시동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의 교환 시기는 3 정도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배터리는 자동차의 운행상태와 관리에 따라서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2)퓨즈(fuse) 릴레이(relay) 이상: 자동차 전원 장치의 과부하로 퓨즈가 끊어지거나 릴레이가 고장이 나서 시동이 걸리는 경우 입니다. 이런 경우 간단하게 퓨즈나 릴레이의 교체 만으로도 해결할 있습니다.
3)배터리의 단자(터미널) 커넥터의 이상: 배터리의 단자와 커넥터가 접촉불량이 , 시동모터가 회전하지 않아 딸각딸각 소리를 내며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됩니다. 배터리 케이블의 점검이 필요하며, 단자(터미널) 부식() 흔적이 보인다면 단자의 정비 또한 필요합니다.
4)인히비터 스위치(inhibitor switch) 고장: 인히비터 스위치는 자동변속기의 차량에서 P-N레인지(Range)에서만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안전장치로, 이상이 생기면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5)시동키(ignition switch) 고장: 이니그션은 불을 붙이는 것을 뜻하는데, 키박스 안에 있는 스위치입니다. 엔진을 시동하기 위한 스타트 스위치인 이니그션 스위치가 불량이거나 고장인 경우에는 전원공급이 안되어 시동을 수가 없습니다.
6) 스타트 모터의 고장: 스타트 모터가 시동을 많은 전류를 필요하게 되는데, 많은 전원을 받기 위해 스타트 모터에 이상이 생기면 스타트 모터가 작동하지 않아서 시동이 걸립니다.
2. 크랭킹(시동을 위한 모터회전) 되지만 시동이 걸리는 경우
   1) 플라이 (fly wheel), 스타트 모터의 고장(damaged tooth of  starter motor or fly wheels):
     스타트 모터와 플라이 휠에 있는 기어(teeth) 손상되어 시동이 걸리는 현상입니다. 기어는 주로 시동을  
     걸려고 과도하게 시도할 경우 손상됩니다. 경우 또한 비용이 많이 발생 되오니 시동이 걸린다고 무리
     하게 키를 돌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연료 계통의 고장(fuel system failure) : 자동차 키를 돌리면 스타트 모터가 돌아 가지만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 연료계통의 고장으로 발생 되는 현상 입니다.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