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Stations의 안 전 운 전 365일 –
엔진과열 현상(engine over heating problems)
자동차도 ‘열’이 나면 사람처럼 병이 난 것입니다. 주행 중에 계기판의 온도계가 올라가거나 라디에이터 팬이 작동하지 않거나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또한 점차적으로 엔진의 출력이 떨어지고 엔진을 망치로 치는 듯한 노킹(Knocking) 소리도 발생할 것입니다. 만약 냉각수의 온도를 나타내주는 수온계의 계기바늘이 적색부분을 향하고 있으면 (엔진과열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운행을 중지하고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런 엔진의 과열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냉각수의 부족(cooling system leaking)
냉각수가 단순히 부족한 경우도 있으나 어딘가에서 새는 경우도 있으므로 점검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또한 자동차가 연식이 오래되면 라디에이터, 라디에이터 캡(radiator cap), 워터 펌프(water pump), 써머스탯 가스켓(thermostat gasket), 엔진헤드 가스켓, 실린더헤드, 그리고 각종 라디에이터 호스의 노후화 현상이 생겨 호스의 파열과 호스의 연결부위의 클램프(clamps)의 풀림으로 냉각수 누수가 발생됩니다.냉각수의 부족으로 엔진이 과열되면 온도 경고등이 들어오며, 엔진의 손상이 예상되오니 차를 안전한 곳으로 정차한 후 정비소에 연락해서 긴급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라디에이터의 막힘(clogging)
라디에이터의 내부에 모레먼지, 벌레등의 이물질이 붙어 오염되거나, 부식이 생겨 냉각수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엔진의 열을 방출하지 못해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자동차의 노후화와 함께 라디에이터의 노후화가 역시 진행되면서 자연 발생되는 막힘 현상입니다. 정해진 시기(km)에 따라 냉각수를 교체하고 점검을 하면 라디에이터의 막힘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배기관의 막힘
자동차의 배기가스는 차의 아래에 위치한 파이프를 통해 배출되는데, 언덕이나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 배기관이 눌리거나 파손되어 배기가스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4) 팬밸트가 끊어짐으로 워터펌프 작동불능
팬밸트가 노후화되어 끊어져서 워터펌프(냉각수펌프)의 작동이 안되어 엔진이 과열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팬벨트 상태 점검은 정기적인 서비스때 체크를 합니다. 따라서 정해진 km에 서비스를 받으시면 팬밸트의 끊김으로 생기는 여러 상황을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5)써머스탯, 냉각팬, 온도센서, 퓨즈, 그리고 팬 릴레이(relay)의 고장으로 인한 오버히트현상
일반적으로 라디에이터에는 팬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온도 센서에 의해 작동하는 라디에이터 냉각팬이고, 다른 하나는 에어컨 냉각팬입니다. 센서고장으로 라디에이터 냉각팬이 작동이 안될 경우에는 (에어컨을 켜면 라디에이터&에어컨 냉각팬 2개가 모두 작동되므로) 임시조치로 에어컨을 작동시켜서 라디에이터를 식힐 필요가 있습니다.
6) 짐을 많이 싣고 운행하는 경우
과적한 상태로 달리다 보면 엔진에 무리가 가서 엔진과열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버히트(과열)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고장일 것입니다. 엔진의 과열 현상이 발생되어, 차에서 연기가 나거나 라디에이터가 파열되면 많은 비용이 발생되고, 이로 인해 엔진의 헤드와 내부가 파열되면 주행불능이 될 뿐 아니라 최악의 경우 에는 영원히 엔진과 작별을 할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Orange Stations Jerry Kim
※ 상기 내용은 자동차 전반적인 상식을 게재한 것이며, 자동차의 상태와 제조사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Orange Stations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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